•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최태만 국민대 교수

등록 2017.11.07 15:30: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부산비엔날레 제11대 집행위원장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

【서울=뉴시스】부산비엔날레 제11대 집행위원장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7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1대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55) 국민대학교 교수를 최종 확정했다.

 7일 조직위는 "최태만 집행위원장은 부산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 미술 활성화와 부산비엔날레의 세계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최태만 신임 집행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이전부터 부산비엔날레와 인연을 맺어왔다.

 2004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과 부산비엔날레 임원(2013~2015), 운영위원(2007~2015)을 역임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014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으로 활동해온 미술계 인사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과 사회적 상상력'(2008),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2007)등이 있으며, 2014년에는 제2회 김종영 학술상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최태만 집행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2월 28일까지로, 내년 개최될 2018부산비엔날레의 전시감독 선정 준비를 비롯한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