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30일 개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국내에서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미디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유료행사와 벤처창업 공감대 확산을 위한 무료행사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료행사에서는 사전에 매칭된 135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투자상담을 갖게 되고 아시아권 스타트업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한 해외 창업아이템 소개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투자자와 미디어가 다양한 방식으로 네트워킹 기회를 갖고 필요시 통역도 제공된다.

 무료행사의 경우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학생, 일반 관람객을 위한 270개의 벤처창업 제품 전시 및 해외 신기술 체험, 스타트업 제품 리뷰 및 판매 등이 진행된다. 스타트업계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 및 토론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f2017.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유료행사 참여를 위한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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