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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기술지주, 출자회사 31곳 집중 컨설팅 나선다

등록 2017.11.13 1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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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출자회사 성장지원을 위한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사업화 성장지원 현장 컨설팅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3주년을 맞아 그간 설립된 출자회사 31곳의 성장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 컨설팅은 변리사와 특허거래전문관 등 4개 기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출자회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사업 전문화를 위한 집중컨설팅을 시행한다.

 한편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2015년 9월 4년제 대학 13곳을 비롯해 부산지역 16개 대학이 모두 참여해 결성된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출자회사간 기술 사업화와 기술 성장지원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는 금년 9월까지 31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해 매출액 51억원을 비롯해 132명의 고용창출을 기록하는 등 전국 50여 개의 지주회사 중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은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가 출자회사의 성장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전문가 합동 컨설팅을 통해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자회사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 현장 컨설팅 등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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