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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봉쇄했던 예멘 내 항구·공항 재개방"

등록 2017.11.13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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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예멘) = AP/뉴시스】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집중 공습으로 폐허가 된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사람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우디 연합군은 6일 예멘에 대한 육해공 모든 방면의 봉쇄를 선언, 유엔은 이를 빨리 풀지 않으면 수 백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나(예멘) = AP/뉴시스】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집중 공습으로 폐허가 된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사람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우디 연합군은 6일 예멘에 대한 육해공 모든 방면의 봉쇄를 선언,  유엔은 이를 빨리 풀지 않으면 수 백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연합_=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예멘의 시아파 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13일 그동안 폐쇄했던 예멘의 공항과 부두들을 다시 개방할 것이라고 유엔주재 사우디 대표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표부는 이날 아침 일찍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명은 24시간 내에 재개방을 위한 1단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아덴과 모차, 무칼라 등 국제사회가 인정한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 내 모든 항공들이 다시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는 지난 4일 예멘의 후티 반군이 리야드 공항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한 이후 예멘 내 모든 항구 및 공항을 봉쇄한다고 밝혔었다.
 
 사우디와 미국은 이란이 예멘의 후티 반군에 무기를 공급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반군은 이란으로부터 무기를 받은 바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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