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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등록 2017.11.14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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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이·미용업소 1387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위생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의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2015년에 이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562(40.5%), 우수 393(28.3%), 일반관리대상 432(31.1%)개소로 평가됐다.

 최우수업소인 경우 2015년도 14.1%에서 26.4% 증가된 40.5%, 일반관리대상도 80.4%에서 49.3% 감소된 31.1%로 평가됐다.

 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지식이 있는 자 18명을 선정, 평가 요령을 사전 교육한 후 3개 영역 26개 항목에 대해 해당 업소를 방문해 평가했다.

 3개 영역으로 시설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항목으로 시설환경,서비스품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가기준(평가 항목표)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최우수업소 등급(90점이상)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돼있다.

 시는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대내외 홍보 및 등급표를 배분하는 한편, 서비스 수준이 미흡한 일반관리대상 중 준수사항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하도록 해 시민들의 업소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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