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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내년 성장률 3.2% 이상 될 수도...상방 요인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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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1-14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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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IMF 미션단 타르한 페이지오글루(Tarhan Feyzioglu) 단장이 2017년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IMF 미션단은 경기순환적 회복세 지속으로 한국의 2017년 GDP성장률은 3.2%를 기록할 전망과 2018년 GDP성장률은 최저 임금의 큰 폭 상승 및 민간소비 증가로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11.14.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이윤희 기자 =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 중반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수출과 소비 개선 등 상방요인이 그 근거다.

넥메틴 타르한 페이지오글루 IMF 연례협의 한국미션단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연례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IMF 미션단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각각 3.2%와 3.0%로 전망했다.

하지만 페이지오글루 단장은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이는 불확실성 때문이지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예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실제 성장이 약해질 것이라는 인상을 주려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시점에서 그 이후가 됐을 때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고, 섣불리 예측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3.0%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3.2% 이상이 될 수도 있고, 3%대 정도에서 보일 것 같다는 예상치를 말씀 드린 것"이라며 "오히려 상방 요인이 더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방 요인이 다수 존재하고 하방 위험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페이지오글루 단장은 "정부가 지금 소비 진작을 취하고 있는 조치나, 고용창출을 위해 취하는 여러 조치들로 인해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이 더 많다고 보고 있다"며 "2018년에 해당 효과들이 나타나면 성장률이 이(3.0%)보다도 더 좋게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 같은 경우 항상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영향력을 전반적으로 그렇게 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한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모멘텀이 굉장히 강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3분기 투자 증가분이 기대보다 좋았고, 수출 실적도 굉장히 좋았다고 판단했다"며 "4분기에 근무일수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좋은 분위기가)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덧붙였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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