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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트럼프 "亞 순방으로 무역 규칙 바뀌었다"…큰 성공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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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1-14 1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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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필리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순방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그는 이날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대신 참석시키고 미국행 대통령 전용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트럼프는 이번 아시아 순방으로 미국과 무역을 원하는 국가들은 무역규칙이 바뀌었음을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14
동아시아정상회의 끝내 불참…아시아 경시 비난 불가피

【마닐라(필리핀)=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4일 "이번 아시아 순방은 미국과 무역을 희망하는 국가들에 있어 무역 규칙이 바뀌었음을 세계에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참석하기로 했던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불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대신 참석하게 한 뒤 워싱턴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올랐으며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은 공정하게 그리고 호혜적으로 대우받아야 한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의 이번 아시아 순방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트럼프는 이어 이번주 후반 백악관에서 무역과 이번 순방에 대해 중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워싱턴을 떠나 일본과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미 동맹국들과 북한 핵 위협 및 무역 문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EAS 회의에 끝내 불참한 것과 관련, EAS의 틀을 경시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초 EAS 회담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가 "아시아를 경시하는 것"이라는 비난에 필리핀 체류 일정을 하루 연장해 참석하기로 입장을 바꿨지만 이날 회의가 지연된다는 이유로 끝내 불참했다.

 그는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보호무역 기조를 명확히 했다. 그는 세계화 아래 미국이 시장 장벽을 낮췄지만 다른 나라들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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