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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워 292만' 박원순 시장, 2년 연속 소통CEO 대상

등록 2017.11.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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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현지시각) 독일 본에서 열린 COP23 글로벌 기후행동 개막식에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2017.11.14.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현지시각) 독일 본에서 열린 COP23 글로벌 기후행동 개막식에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2017.11.14.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 230여 개 광역·기초자치단체 기관장 및 정부부처 장관 가운데 박 시장은 3500여명의 패널과 전문가들로부터 종합 1위 평가를 받았다. 평가기준은 소통채널 운영과 프로모션·이벤트 활동, 콘텐츠, 소통마케팅 효과 등 85개다.

 박 시장은 지난해 국내 정치인과 행정가 중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2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현재팔로워 수는 페이스북 43만3000명과 트위터 232만명, 인스타그램 3만8000명 등 총 292만명이다. 서울시민 3명 중 1명과 맞먹는 규모다.

 아울러 서울시 대표 SNS는 '2017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 대상'에서 '리딩스타(Leading Star)상'과 '브랜드 미디어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SNS 활동현황을 평가해 상을 준다.

 서울시 대표 SNS 팔로워는 페이스북 30만명, 카카오스토리 16만8000명, 인스타그램 12만4000명, 트위터 10만명 등 70만명이다. 시는 SNS를 통해 도심 집회, 산불, 폭염, 폭설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알린다. 시정정보, 축제, 행사정보 제공 및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한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SNS는 지난해 시민이 거리를 가득 매운 광화문 촛불현장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정보를 제공해 SNS 공공행정의 세계적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시정의 소통 채널로서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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