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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앞둔 영화 '염력' '강철비' 넷플릭스에서도 상영

등록 2017.11.15 10: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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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강철비'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 영화 '강철비'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개봉을 앞둔 영화 '염력'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 등을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이 영화들의 투자·배급을 맡은 뉴(NEW)는 15일 "넷플릭스와 세 작품에 대한 글로벌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 영화는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에서 상영된다.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김재민 콘텐츠판다 대표는 "'판도라'에 이어 이번 판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콘텐츠 파워를 중시하는 넷플릭스와 뉴의 글로벌 유통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브 로이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은 "뉴와 함께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을 비롯해 다수 작품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 넷플릭스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를 찾아 나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염력'은 지난해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내년 개봉한다. '강철비'는 2013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양우석 감독의 새 영화로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반드시 잡는다'는 성동일·백윤식 주연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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