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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3분기 실적]코스닥 영업익 1위 '셀트리온'…'1401억'

등록 2017.11.15 12:00:00수정 2017.11.15 14: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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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시스】 (자료 = 한국거래소 제공)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위…전년 동기 比 89.33%↑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올해 3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사 가운데 바이오·제약사 셀트리온이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가장 적은 기업은 신라젠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3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2017년 사업연도 상장법인 779개사 가운데 셀트리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33% 늘어난 1401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1.28% 증가했다.

그 뒤를 에스에프에이와 인터플렉스, 다우데이타 등이 이었다.

에스에프에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80% 증가한 62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위에 올라섰다.

인터플렉스는 지난해보다 무려 823.17% 급등한 62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면서 3위에 랭크됐다.

4위를 차지한 다우데이타는 3분기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1% 감소했다.

이 밖에도 컴투스(496억원), CJ오쇼핑(492억원), 엠케이전자(455억원), SK머티리얼즈(402억원), 톱텍(386억원), 이테크건설(366억원), 서희건설(356억원), 하림홀딩스(316억원), 서울반도체(306억원)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곳으로는 도이치모터스(9만7618%), 제이엠티(4만1869%), 아이앤씨(1만1686%), 캠시스(7291%), 우리이티아이(3369%), 인텍플러스(2826%), 제일테크노스(2743%) 등이 조사됐다.

한편 영업이익 하위 20개사는 신라젠(-99억원), KH바텍(-98억원), 차바이오텍(-85억원), SM C&C(-79억원), 바른전자(-72억원), 나무가(-71억원) 등이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드러진 기업으로는  대진디엠피(100%), 스페코(99%), 일신바이오(99%), DMS(97%)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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