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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바른당과 협력 너무 당연…맞춰보고 공조노력"

등록 2017.11.15 14: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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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1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7 차이나포럼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1.15. (사진=한국일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1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7 차이나포럼에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사를 하고 있다. 2017.11.15. (사진=한국일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에 대해 "이제 서로 간 협력하자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 아니겠나. 정책연대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도개혁을 지향한다는 점에선 공통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해야 될 부분은 정책적인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지금은 예산 그리고 법안이 현안으로 떠올라있다"며 "예산국회 그리고 또 입법 사안에 대해 함께 생각을 맞춰보고 공조할 부분들은 함께 공조해 나가는 노력부터가 시작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거연대나 통합까지 발전되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굉장히 멀다', '당 대 당 통합이나 선거연대 소통창구를 그동안 진행해온 국민통합포럼 등 여러 창구를 활용한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안 대표는 연대 및 통합 관련 소통 창구에 대해 "다양한 창구가 있을 수 있지 않나. 일단 정책이나 예산과 관련해 원외지도부 중심으로 함께 공조해나가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한편으로는 현재 있는 의원들 간 모임, 포럼들을 통해 서로 간 생각을 맞춰나가는 활동들이 있다. 단일화 하기보다 여러 일에 따라 다양하게 의견 교환하는 것이 순서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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