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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통한 패션의 가능성'…'디자이너 패션포럼&어워즈'

등록 2017.11.17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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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7년 하반기 디자이너 패션포럼&어워즈'. 2017.11.16. (사진 = 한콘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7년 하반기 디자이너 패션포럼&어워즈'. 2017.11.16. (사진 = 한콘진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내외 패션 흐름을 알아보고 시상으로 올해 패션계를 결산하는 '2017년 하반기 디자이너 패션포럼&어워즈'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미술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주관하고 한콘진이 주최하는 '코카포럼'과 연합회의 'CFDK어워즈'를 통합한 것이다. '디자이너 패션포럼'과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로 나뉘어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변화를 통한 패션의 가능성'을 주제로 내세웠다. 패션 소비 패턴 변화와 유통 채널 다양화에 따른 디자이너브랜드 유통·마케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올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산업을 결산하고 내년도 트렌드를 전망해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SK플래닛의 패션 스트리밍 서비스 '프로젝트앤(PROJECT ANNE)'의 김민정 상무가 '새로운 습관의 시작, 새로운 유통의 시작'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기범 유아더디자이너 대표, 서정민 브랜디 대표, 신재희 디자이너, 주태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인 '디자이너브랜드 패션산업의 2017 결산 2018 전망'에서는 이청청 라이(LIE) 총괄 디렉터와 정재우 동덕여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 디렉터는 올 한 해 뉴욕패션위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경험담을 전하고, 정 교수는 올해 디자이너 패션산업의 현황 및 2018년을 전망한다.

이밖에 김소희 트랜드랩(TREND LAB) 대표, 배금주 모던알케미스트(Modern Alchemist) 대표, 지경화 한콘진 음악패션산업팀장 등이 참석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진흥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 디자이너 패션어워즈'에서는 국내 패션문화 발전에 기여한 디자이너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비롯해 우수 디자이너상, 신인 디자이너상, 패션 모델상, 패션 미디어상, 패션 인플루언서상, 후원사상 등을 수여한다. 

강만석 한콘진 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패션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논의하는 포럼과 올 한 해 노력한 디자이너 및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함께 열려 더욱 뜻 깊다"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대한민국 패션산업 성과를 결산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해 2018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7년 하반기 디자이너 패션포럼'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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