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3회 해양 인적사고 예방 세미나' 개최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사고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3회 해양 인적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적요인과 안전의식 확산'이란 주제로 학계, 해운업계, 정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해양사고 저감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먼저 '해양사고 인적요인 분석' '선원 피로도 관리 및 예방' '인적사고 예방 교육훈련' '선원 안전의식 정착' 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고,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제8회 해양안전 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메모리얼 데이 시행'과 관련해 해양사고 유형 연구를 통한 예방활동 사례도 소개한다.

황의선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선원 과실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논의 내용은 정책에 반영해 인적 과실로 인한 해양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