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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균형발전 박람회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전시관 운영

등록 2017.11.21 10: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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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최근 제주도 한경면 앞바다에 들어선 해상풍력 전경. 신재생에너지인 풍력은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상징이다.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최근 제주도 한경면 앞바다에 들어선 해상풍력 전경. 신재생에너지인 풍력은 전기자동차와 더불어 제주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상징이다.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개막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주제로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시도, 13개 부처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5홀)에서 공동으로 주최로 열린다.

도는 청정한 미래도시 제주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소 없는 섬-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주제로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현존하는 에너지 기술을 총동원해 구현한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인 ‘행원 에코타운’의 실시간 에너지 운영상황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미래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제주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 그린빅뱅 전략을 통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추진상황 , 미래 비전을 관람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주지역 청년들이 이 전시관에 참여해  제주도의 추진정책들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올레 간세인형 만들기’, ‘지오푸드 현장시식’, ‘용암해수 화장품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서명숙)’가 추진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최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 박람회는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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