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리고 쌀쌀…서해안 미세먼지 유의

【여주=뉴시스】추상철 기자 = 절기상 소설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경기 여주시 신륵사에서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17.1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거나 비슷해 흐리고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1일 "내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22일 새벽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낮 동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남 남부 외의 전라도 및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올 것으로 관측된다. 새벽부터 낮 사이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1cm 내외로 눈이 오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6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에 서해 도서 지역과 일부 서해안에는 미세먼지(PM 10) 농도가 평소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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