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개최

등록 2017.11.22 10:0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성과발표회 개최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국내기술 개발 성과를 확산·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년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종료되는 연구개발 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 수행자와 기업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전시가 진행됐다.

 우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시상식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 소비전력의 35%까지 절감 가능한 초절전 스마트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어니언소프트웨어 등 5개사가 단체 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속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메모리 기반 모듈형 가상 데스크탑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국제표준 특허 3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한 오수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5명이 개인 부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방형 국제표준 의료 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김진준 인피니트헬스케어 책임연구원 등 2명이 정보통신진흥센터장상을,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우수 기업인 비에스지파트너스 등 2개 업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생산액과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앞으로는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