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에 가수 홍진영
가수 홍진영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홍진영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진영은 대회 홍보용 화보와 영상에 출연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홍진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대회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소방관들의 축제에 홍보대사로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소방관들의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대회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구촌 소방관 올림픽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세계 각국 소방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를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부기맨, 내 사랑, 엄지 척 등의 히트곡이 있다. 2015전남 국제농업박람회,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 일산동부경찰서 홍보대사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이 출전하는 '소방관 올림픽'이다.
도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018년 9월10~17일 8일간 충주스포츠종합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낚시와 양궁, 육상, 마라톤, 볼링, 사격, 축구, 야구, 복싱을 비롯해 소방차 운전, 계단 오르기, 최강 소방관 경기, 수중 인명구 등 7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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