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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상황대응 훈련

등록 2017.11.24 1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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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 고성파출소는 24일 지역내 5개 지역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해상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성군 내만인 조도∼비사도 중간수역에서 고성파출소 구조대원 및 민간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익수자 및 침수선박 발생 등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동원세력(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4척)이 실제 기동, 현장에 신속히 이동하여 매뉴얼에 따라 구조하는 등 훈련을 실시했다. 2017.11.24.(사진=통영해경 제공) photo@newsis.com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 고성파출소는 24일 지역내 5개 지역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해상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성군 내만인 조도∼비사도 중간수역에서 고성파출소 구조대원 및 민간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익수자 및 침수선박 발생 등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동원세력(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4척)이 실제 기동, 현장에 신속히 이동하여 매뉴얼에 따라 구조하는 등 훈련을 실시했다. 2017.11.24.(사진=통영해경 제공)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 고성파출소는 24일 지역내 5개 지역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원과 함께 해상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사정에 매우 밝은 어민, 잠수사, 낚시어선 사업자, 해양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조난 선박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 표류선박 예인, 응급환자 후송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 해경경찰과 협력해 구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훈련은 고성군 내만인 조도∼비사도 중간수역에서 고성파출소 구조대원 및 민간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익수자 및 침수선박 발생 등 가상 상황을 부여, 동원세력(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4척)이 실제 기동해 현장에 신속히 이동, 매뉴얼에 따라 구조하는 등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 종료 후에는 자체 평가 및 효율적인 구조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 등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민간해양구조대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간담회 등 교육 위주로만 이뤄져 오던 것을 긴급구조 상황을 가상해 실제 기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실제로 바다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떤 절차로 구조에 나서야 하고 안전을 최우선시한 상태에서 훈련이 진행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는 해상구조 활동에 필요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향상시켜 해상 인명사고시 완벽한 구조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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