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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예술·교육 특화도서관 들어선다

등록 2017.11.28 16: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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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청 전경. 2017.11.28. (사진 = 안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시청 전경. 2017.11.28. (사진 = 안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안산에 예술, 교육 등 특화도서관 두 곳이 들어선다.

 안산시는 2020년 월피동 화목어린이공원에 예술도서관을, 2022년 와동공원에 교육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예술도서관을 인근 서울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예술교육을 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 사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예술도서관은 화목어린이공원에 연면적 39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교육도서관은 청소년 대상 독서지도, 체험교육, 연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와동공원에 연면적 3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예술도서관은 국비 20억 원과 시비 121억 원 등 141억 원, 교육도서관은 국비 20억 원과 시비 117억 원 등 137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해당 지역 주민 요구를 수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평가에서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는 답변을 최근 받았다. 
 
 이어 지난 3일 중기지방재정계획 심의위를 열어 2개 특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 행정안전부의 투융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상반기 예술도서관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예술도서관 공사 추이를 보고 2022년 준공 예정인 교육도서관 건립 시기를 앞당길지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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