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통합포럼, 국민의당 창당지 대전서 '통합' 목소리

등록 2017.11.30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언주(오른쪽) 국민의당 의원과 정운천(가운데) 바른정당 의원. 2017.11.1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이언주(오른쪽) 국민의당 의원과 정운천(가운데) 바른정당 의원. 2017.1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론이 정계 최대 이슈로 꼽히는 가운데 양당 일부 의원들의 연대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30일 오전 대전에서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

  국회 밖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지역 세미나라는 점과 첫 개최지가 국민의당 창당지인 대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2016년 2월2일 창당 이후 약 2년 만에 창당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목소리를 높이게 된 셈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전 8시 대전 중앙시장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의 정치지형과 중도개혁정치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통합포럼 공동대표인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과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10명과 신명식 국민의당 대전시당 위원장, 남충희 바른정당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박상병 교수가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언주 의원은 "국민통합포럼의 모토와 활동의지를 강고히 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전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