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용산공원 내 한국문학관 반대한 서울시, 옳은 결정"
【서울=뉴시스】용산공원 조성 예상도. 왼쪽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멀리 남산이 보인다. (제공=국토교통부)
용산구가 지역구인 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또 국회가 2018년 예산심의를 통해 공원을 훼손하려는 문체부의 예산을 삭감한 결정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용산공원의 조성은 우리 모두가 자연을 사랑하는 위대한 시민임을 선언하는 일"이라며 "용산공원은 채움이 아닌 비움의 공간으로 모든 시민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 잡은 역사의 땅 용산기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복원해 미국 맨하턴의 센트럴파크처럼 서울을 상징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이진성 헌재소장 임명동의 관한 인사청문특위)에서 진영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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