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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국제교류 한마당’ 펼친다

등록 2017.12.01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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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부산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교류 한마당(All about BFI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외국 공관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국제교류 및 협력 관계기관 관계자, 외국인 주민·유학생, 지난 1년간 국제교류 사업에 참가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교류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각국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몽골의 전통춤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공로상 시상, 재단 사업성과 발표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외국인 종합상담 및 통·번역 서비스, 유학생 지원 등 외국인 지원 및 글로벌 환경 조성을 비롯해 자매·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 및 시민 스포츠 문화 교류를 통해 민간 교류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주한외국공관 초청 부산 팸투어 개최, 유라시아 부산원정대를 중국·몽골까지 확대 파견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부산의 외국인 주민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민이 많이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협력 사업 계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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