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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동남 4군 내년 국비예산 4632억원 확보”

등록 2017.12.06 18: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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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동남4군 관련예산 4631억7600만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273억원보다 359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114건 973억원은 내년 신규 사업으로 확보됐다. 덕분에 앞으로 총5959억원 규모의 새로운 사업이 동남4군에서 시작될 길을 열었다.

 보은군의 주요 신규 사업은 드론 전용 비행장 조성, 지방상수도 현대화(정수장),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 재해위험지구(오덕), 농촌중심지 활성화(속리산면), 창조적 마을만들기(구병리·동정리·삼가2리), 스포츠파크, 속리산 휴양단지, 수리시설 개보수(목골·구암), 작은영화관 건립, 군립도서관 건립, 시간여행마을, 소하천정비(도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수한저수지 조성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전,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상수관), 농촌중심지 활성화(청성면), 창조적 마을만들기(대동리·우산1·서대리), 재해위험지구(청산 신매), 소하천정비(이원 평촌), 비점오염저감(금구천), 농어촌 마을하수도(군서 사양리), 화계리 노후관로 정비, 교동리 연계관거 설치, 2의료기기 산단 공업용 수도, 장령산 운무대, 생활자원 회수센터 등이 새롭게 반영됐다.
 
 영동군은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비점오염저감), 재해위험지구(각계·계산), 농촌중심지 활성화(양강면), 창조적 마을만들기(압치·산뜰애·내룡·신항·죽산), 지방상수도 현대화(노후상수관), 영동 가도교 확장, 경부선 다담길 옹벽정비(지역수요맞춤형), 농어촌 마을하수도(두평·죽산), 하수관로 정비(부용·매천), 소하천정비(소계·수리냄이·어서실), 수리시설 개보수(신탄·남전·약목), 영국사 소방시설 등이 새로 시작된다.

 괴산군은 자연드림타운(투자선도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소수면), 수리시설 개보수(내응·추점·항동), 농어촌 마을하수도(화양동), 농어촌도로 개선(청천·칠성), 소하천정비(밀재·장척), 문방천 복구, 군립도서관 건립, 성불산 치유의 숲, 괴산첨단산업단지 공업용 수도,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등이 신규 착수된다.

 주요 국도 SOC로는 국도 37호선 괴산~음성과 인포~보은 1·2·3공구, 19호선 괴산~괴산IC와 영동~보은, 영동~용산1·2공구, 25호선 남일~보은 1·2공구 등 10개 구간 925억원이 반영됐다.

 올해 착공한 괴산통과구간이 포함된 이천~문경 중부내륙선철도 예산은 애초 정부안 2280억원에 596억원이 국회에서 증액된 2876억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원 늘어난 국비 확보는 주민과 4군 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신규 사업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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