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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결의안, 하원서 압도적 표차로 부결

등록 2017.12.07 08: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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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2017.12.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2017.12.7.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하원이 6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앨 그린 하원의원이 제기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찬성 58대 반대 364의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켰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 편협함과 인종주의에 기반을 둔 목적 아래 이뤄지고 있다며 탄핵 결의안을 제출했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큰 잘못을 저질렀고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아 탄핵이 필요하며 재판을 거쳐 대통령직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린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하원은 찬반 토론 없이 바로 표결에 들어가 압도적 표 차이로 부결시켰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와 스테니 호이어 원내총무는 "지금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거론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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