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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창원 스타필드 시민 토론회 13일 개최

등록 2017.12.11 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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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신세계그룹이 경남 창원시에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개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토론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창원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수식)는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창원YMCA(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886-4) 강당에서 개최되며, 사회는 강창덕 전 경남민언련 대표, 발제는 여성환 창원대교수와 여가형, 김대윤 등 3인이 공동으로 한다.

토론자로는 허정도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대표, 유현석 창원YMCA 사무총장, 노상환 경남대 교수, 김윤자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이 나선다.

전수식 위원장은 "지역의 핫 이슈로 등장한 스타필드 창원 입점에 대해 전문가들과 편향되지 않고 진솔한 토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위원회 출범(11월27일)을 기념하는 첫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옛 39사단 부지 약 3만4000㎡에 연면적 약 30만㎡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개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조만간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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