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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여성 기능성 소재 기술 도입

등록 2017.12.11 1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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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여성 기능성 소재 기술 도입

【서울=뉴시스】류난영 기자 =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전남도청과 여성 갱년기 개선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은 전남도 내 자생식물인 멀꿀·모새나무 열매를 활용한 안면홍조, 우울증, 관절염 등의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기술을 이전 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내츄럴엔도텍이 지난 2016년 7월부터 3년 6개월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7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벤처형전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협약 이후 내츄럴엔도텍은 국내·외 인체적용시험과 인허가를 진행하고 상품화를 추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해당 소재는 국내에서 자생 중인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이 낮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등 활용 가능성 및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버금가는 차세대 갱년기 소재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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