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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내 첫 수도계량기 부피탱크 교정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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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12-12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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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이번 기술 개발에 성공한 마스터미터법으로 1만ℓ 탱크를 실제 교정하는 모습이다.2017.12.12.(사진=KTL 제공) photo@newsis.com

계량기 제작기업 교정 비용 및 기간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도계량기는 현재 ‘계량에 관한 법률’에 의해 관리되고 있고 수도계량기 제작업체는 계량기의 정확도를 기준부피탱크와 비교해 검정을 받고 있다.

그동안 기업들은 표준 부피용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인 배량법을 이용해 대용량 부피계를 교정 받아 높은 비용과 소요 시간으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경남 진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계량측정기술 고도화사업 수행을 통해 ‘마스터미터법에 의한 기준부피탱크의 교정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제공인교정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로 기존 방식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교정을 수행하고 비용도 대폭 감소돼 관련 중소 계량기 제작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유량과 온도, 밀도를 정밀 측정하는 신규 교정방법(마스터미터법)을 대용량 1만ℓ 기준 부피탱크에 적용하면 교정비용이 기존 7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어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해소된다.

해당 기술은 지난 4월 현장실증을 통해 절차의 유효성을 검증받고 국제공인교정을 위한 신청이 이루어져 지난 4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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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경남 진주 본원.2017.12.12.(사진=KTL 제공) photo@newsis.com

또한 한국계량측정협회(KASTO) 표준교정절차서 제정이 완료됐고 현재 모든 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방해 교정기관과 계량기 제작업체의 부담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이상구 산업표준본부장은 "KTL은 교정기술의 보급과 법정계량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교정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개방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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