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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탄광지역 주민기업 성과평가·상품품평회 15일 개최

등록 2017.12.13 23: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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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태백 청년기업인 컬쳐랜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태백체험공원 (뉴시스 DB)

【태백=뉴시스】태백 청년기업인 컬쳐랜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태백체험공원 (뉴시스 DB)

【영월=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오는 15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2017년 탄광지역 주민기업 성과평가회'와 '상품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가회는 지역주민들이 기업을 만들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하에 2012년부터 시작된 '탄광지역 주민기업'의 일환이다. 이날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태백, 삼척 도계, 영월, 정선 등 탄광지역에 24개 주민기업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가공·판매업, 도예 및 유리공예, 서비스업, 농촌관광 등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탄광지역 주민기업은 강원연구원이 중간지원조직이 되어 각계각층의 컨설턴트들이 생산·가공기술부터 마케팅, 농촌컨설팅, 디자인 등 전문영역을 밀착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정환 전 이사장이 '협동과 자치로 여는 탄광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업실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큰 깜밥이날다누룽지자활협동조합 김석기 대표와 태백청년기업컬쳐랜드협동조합 손장우 대표가 강원도지사상을, 김삿갓협동조합 한상도 대표와 야베스영농조합법인 정용교 대표가 강원연구원장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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