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동구, 천동 비학산에 주민녹색쉼터 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 동구, 천동 비학산에 주민녹색쉼터 조성

 대전 동구는 내년 5월까지 천동 산16-4번지에 있는 비학산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통형 정자와 전망데크, 파고라,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 코스도 만들 방침이다. 비학산 정상에 있는 알바위는 대전천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뽐내며, 알바위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구는 실시설계 용역과 토지소유주 동의를 마치고 지난 달 효동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를 끝냈다.  

◇ 유성구, 별똥별 겨울 사이언스파티 운영

대전 유성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 '별똥별 겨울 사이언스 파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월 3일부터 죽동문화센터에 있는 별똥별과학마당과 유성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천문과학교실과 노벨과학교실, 코딩&에듀메이커, 3D모델링&3D프린팅 과정 등이 진행된다.

18일 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유성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 대덕구, 장애인 토탈헬스케어사업 운영
 
대전 대덕구는 대전보건대학교와 대덕구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토탈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엔 대전보건대학교 11개 학과와 대덕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이 참여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골밀도검사, 치매인지검사, 발맛사지, 안경보정 등된 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 

대덕구 인구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18만7704명이며 이 가운대 장애인구는 1만9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구, 대학 정시모집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 운영

 대전 서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정시모집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1대1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구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과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구 관내 도서관에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에 참여한다.

둔산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2일, 가수원도서관은 23일, 갈마도서관은 23일과 26일에 진행되며, 1인당 상담시간은 30분이다.  서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 중구,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대전 중구는 오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와 공직자 부패사례와 청탁금지법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앞서 구는  지난 7월과 11월에 반부패 청렴교육을 벌인 바 있다. 구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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