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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프로그램 ‘전국 1위’

등록 2017.12.14 1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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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충남도가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서 열린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 보고대회’에서 탄소중립 전국 최우수 지자체상(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홍성·예산=뉴시스】충남도가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서 열린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 보고대회’에서 탄소중립 전국 최우수 지자체상(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서 열린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 보고대회’에서 탄소중립 전국 최우수 지자체상(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정부 합동평가 지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감축 목표를 수립한 뒤,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조림 사업,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자발적 감축 활동이다.

 도는 올해 한국중부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각 시·군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에저지 절약 등을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부여군이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중부발전은 탄소중립 우수 기업에 뽑혀 공로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자연재해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신기후체제를 출범시키고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 운동 등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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