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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도 한파 계속돼…중부·전북에는 눈 온다

등록 2017.12.1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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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12.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오늘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오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북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도·충청도·전북서해안·전남·경상서부내륙·서해5도의 예상적설량은 1㎝ 내외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등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9도, 강릉 0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0.5~1.5m, 동해 앞바다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겠고 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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