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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빈만찬 메뉴는 불도장·스테이크·은대구 구이

등록 2017.12.15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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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7.12.15.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4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만찬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2017.12.15.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베이징(중국)=뉴시스】김태규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공식 국빈만찬 때 중국 대표적 보양식 '불도장(佛跳牆)'이 테이블에 올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국빈만찬 메뉴를 하루가 지난 15일 뒤늦게 공개했다. 중국 정부에서 만찬 메뉴의 사전공개를 자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날 공개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만찬의 메인 메뉴로 불도장이 제공됐다. 불도장은 죽순·해삼·전복·상어 지느러미·상어 입술·돼지 내장 등 30여가지의 재료로 만든 중국의 대표 보양식이다.

 이외에도 냉채·조개 비둘기알국·겨자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소금 은대구 구이·버섯 구기자잎 찜 등이 나왔다. 후식으로 과일과 아이스크림, 차가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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