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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파란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행사 개최

등록 2017.12.20 18: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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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울산시자원봉사센터, 현대차 노사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2017.12.2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울산시자원봉사센터, 현대차 노사 관계자들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2017.12.2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0일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행사'를 개최했다.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행복한 겨울행사는 올해로 9년째 이어져온 현대차 울산공장의 연말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해 행사에 어르신을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 소외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송년파티와 만찬을 열었다.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김창환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사회연대강화실장, 정미경 울산시자원봉사센터장, 현대차 평일·사업부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1부 송년파티에서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현대차 평일봉사단의 재능봉사를 시작으로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고 캐럴을 부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평일봉사단의 마술공연과 아동이 함께 참여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아울러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정미경 울산시자원봉사센터장이 파란 산타 복장으로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학용품, 칫솔세트, 과자, 핫팩 등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나눠줬다.

 2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만찬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뷔페식이 제공됐고 100여명의 현대차 봉사단이 아이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풍선아트 재능봉사에 참여한 김형태(55·시트2부)씨는 "회사에서 배운 풍선아트 기술로 아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줄 수 있어 재능봉사를 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현대차 봉사단과 아이들이 함께 캐럴을 부르고 있다. 2017.12.2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울산MBC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파란 산타와 함께 하는 겨울'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현대차 봉사단과 아이들이 함께 캐럴을 부르고 있다. 2017.12.2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mail protected]


 마술공연을 선보인 장동학(55·생산관리1부)씨는 "마술공연을 보며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에 더 자주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4600만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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