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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직원들,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산타 변신

등록 2017.12.21 16: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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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1일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21.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1일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21.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울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역 아동센터 10곳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총 64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했다.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선물 꾸러미에는 학용품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담요 등 방한용품도 담겼다.

 이 선물 꾸러미는 아동센터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 8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족의 온정이 더욱 절실한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소외된 이웃에 김장 김치를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금연기금을 기탁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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