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아카데미 성과보고전, 강호연 'planet 72.82㎡'

【서울=뉴시스】 강호연 개인전 'planet 72.82㎡'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2017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시각예술분야 참여 작가 성과 보고전인 강호연 개인전이 22일 인사미술공간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각예술분야 만 35세 이하 차세대 예술가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환경에서 창작 연구와 발표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 강호연 작가는 'planet 72.82㎡' 설치작업과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강호연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의 경험방식에 따른 인식의 차이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전시의 컨셉은 '지구의 멸망, 그 이후'로다. 인사미술공간의 층별 공간 사이즈를 전시명으로 설정하여, 각 공간에 펼쳐지는 새로운 가상의 세계를 사운드, 영상, 빛, 설치작업으로 구현했다.

 강호연은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영국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조소과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2013년 송은아트큐브, OCI미술관,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오는 2018년 1월 20일 작가와의 대화시간이 열린다. 전시는 1월27일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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