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보건복지부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모습. 2017.12.28. (사진=단국대병원 제공)[email protected]
'상급종합병원'은 2010년 1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전국 10개 권역별로 일정 요건들을 갖춘 종합병원 중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중증질환 등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진료실적·보유장비·시설·의료서비스·중증환자 구성비 등을 평가해 2011년부터 3년마다 상급종합병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 모두 지난 1기(2012~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3기(2018~2020년)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보건복지부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순천향대 전경모습. 2017.12.28. (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제공)[email protected]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주기 연속 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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