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이춘택병원, 경기 유일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등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이춘택병원, 경기 유일 3회 연속 관절전문병원 지정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가 3년 단위로 지정하는 관절전문병원에 3회 연속 지정된 병원은 경기지역에서 이춘택병원이 유일하다. 이춘택병원은 2012년 처음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복지부는 질환별 또는 진료과목별 전문의 수와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의료 질을 항목별로 평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

 이춘택병원은 현재 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2400여 케이스로 세계 최다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세계 최초 로봇을 이용한 휜 다리 교정술에 성공했으며, 전체 164개 병상 중 109개 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경기암센터, 1월 4·9일 암 교육 강좌 개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내년 1월 4일과 9일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강좌에선 이연희 영양사가 '암과 식품에 대해 바로알기'를 주제로, 9일 11시에는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가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암에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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