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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시무식, 통합신공항 염원 다진다

등록 2017.12.29 1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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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 1월 2일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시정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2017.12.29.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 1월 2일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시정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2017.12.2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 1월2일 지역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 신공항의 후보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시정현안을 잘 해결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시무식을 시작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존 시무식 틀을 탈피하고 새해 아침 활기와 역동성을 느끼는 동시에 직원 간 일체감 조성과 대구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자는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연출로 이번 시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시장 신년인사, 직원격려 인사로 그쳤던 행사내용에 덧붙여 시청근무 1년 내외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한 내용의 5분 영상을 상영해 대구시 공직자로서의 시민에 대한 책임의식과 동료애를 되새기고 2018년 소망과 결의를 다진다.

 또한 직원들이 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바라는 바를 적은 메모 중에서 시장이 직접 말 하고 싶은 내용 3개 정도를 선택해 진솔하게 답변함으로써 직원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아카펠라 공연 감상 후 시정 최대 현안인 통합 신공항 후보지 확정과 신년의 개인별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와 모형비행기 250개를 날리며 새해 희망과 염원의 성취를 함께 기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8년도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시련과 도전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구시민들의 저력과 노력으로 잘 극복하고 염원을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하며 대구 도약의 새로운 시작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27일 대구시청 출입기자단 송년 오찬에서 “떴다 떴다 비행기”라는 건배사를 통해 통합신공항 추진의 강한 의지를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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