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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든다

등록 2018.01.03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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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 2018.01.03. yns4656@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주시청 전경 사진. 2018.01.0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 한해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자전거 시범학교와 동별 자전거 동호회 등을 활성화하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제도 등을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유도키로 했다.

 또 자전거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의 사고에 대비, 전주시민 자전거 보험가입도 가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현장 점검을 하고, 돌출되거나 파손돼 위험이 예상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꾸준히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자전거정책과를 신설하고 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동별 자전거 동호회 및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확대 운영, 생태 자전거 놀이터 및 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 이용시설 정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자전거정책과 직원들은 사무실이 아닌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위해 수요일 직원 자전거 현장점검, 자전거 도로 선진지역 자전거 타기 등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자전거 다울마당의 경우 '전주시 2017년 다울마당 사례발표 공유 한마당'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호범 전주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생활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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