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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젠-20 개발 총책임자 "2035년 6세대 전투기 개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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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04 12: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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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중국, 러시아 등 무기 선진국들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추진 중인 가운데 중국이 스텔스 기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레이저 등 첨단 무기도 장착된 6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홍콩 언론 다궁바오(大公報)는 항쿵바오(航空報) 산하 매체가 중국이 6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인 사실을 최초 공개했다고 전했다. 중국 인터넷에 확산되는 6세대 전투기 가상설계도. (사진출처: 중 바이두) 2016.10.04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 개발 총책임자가 6세대 전투기가 2035년께 개발을 마무리하고 등장할 것이라고 시사해 주목받았다.

 3일 중국 신랑 군사채널 등은 젠-20 총 책임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양웨이가 최근 중앙(CC) TV에서 이런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이 6세대기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는 관측은 이미 나온 적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극비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와 연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개발 완료 예상 시기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군사매체들은 양웨이가 젠-20 6세대 전투기의 개발 완료시점을 2035년으로 밝힌 데 대해 미국이 6세대기 개발 완료 목표로 세운 시점과 비슷하다면서, 5세대 전투기 개발에서 미국에 14년 뒤쳐진 중국이 미국을 본격적으로 따라잡게 된다고 주장했다.  미군의 5세대 전투기인 F-22는 지난 1997년 등장했지만 중국 젠-20은 2011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중국 군용기 생산업계의 두 축인 청두(成都)항공기공업집단과 선양(瀋陽)항공기공업집단이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6세대 전투기가  5세대기보다 강화된 스텔스 기능, 초음속·고초음속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고효율 비행은 물론 인공지능 탑재, 광선, 전자파 등을 감지하는 감지시스템, 유·무인 겸용 등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레이저 및 전자포 등 빔 무기를 장착함으로써 5세대기들이 상대조차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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