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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40대女 흉기로 살해한 男…시민들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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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05 11: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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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피해자와의 관계 아직 안 밝혀져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서울 한복판 카페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모(47)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18분께 종로구 창신동 소재 커피숍 안에서 미리 준비해온 흉기로 지인 박모(49·여)씨의 가슴 부위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카페에 있던 시민 2명이 이씨를 제압한 후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이씨를 넘겼다.

 이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했으며 경찰 조사과정에서 "카페에서 박씨를 만나기로 약속한 후 혼자 인근에서 술을 먹었는데, 그 이후는 범행 사실이나 박씨를 만난 사실 자체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박씨와는 약 3년 전 만난 사이"라는 진술을 했지만 박씨와 어떤 관계였는지,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아직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추궁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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