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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커뮤니케이션 신임 대표에 윤영호씨

등록 2018.01.11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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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커뮤니케이션 신임 대표에 윤영호씨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서체개발 전문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일 윤영호 전 바른컴퍼니 사장이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그동안 디자인 중심의 폰트 산업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은 국내 폰트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서체 개발로 폰트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미국 에모리대학교 MBA 과정을 거쳤으며 바른컴퍼니 사장, 한글과컴퓨터 그룹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한편, 산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최초 폰트 기업으로 1984년 출발해 현재까지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전용 폰트 제작 및 격동고딕, 산돌고딕 등 720여종의 폰트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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