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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중단된 무안공항 중국 하늘길 속속 열린다

등록 2018.01.15 0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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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이륙장면.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이륙장면. (사진=뉴시스 DB)


 동방항공 3월28일 상하이 노선 재개
 장시성 난창공항 전세기 재운항 합의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갈등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 하늘길이 속속 열린다.

 15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10개월 가까이 중단됐던 무안-상하이간 정기 노선이 오는 3월 28일부터 재개된다.

 중국 동방항공은 무안 공항에서 상해를 연결하는 정기 항공편을  오는 3월 28일 첫 취항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2회 운항한다.

 또  향후 수요에 따라 주 4편으로 증편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공항과 중국 장시성 난창공항간 전세기 운항도 재개된다.

 임명규 전남도의회 의장 등 도의회 대표단이 최근 중국 장시성 인민대표회를 방문해 무안공항과 난창공항의 전세기 운항을 재개하자는 제안을 장시성 측이 수용했다고 전남도의회는 전했다.

 장시성은 향후 정기직항로 개설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안공항은 현재 제주행 이외에 북경, 상하이 정기노선이 중단된 상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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