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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일자리감소…월마트,점포 63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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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12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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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럼(미 뉴햄프셔주)=AP/뉴시스】지난해 6월5일 미 뉴햄프셔주 샐럼의 한 월마트에서 직원들이 물건을 쌓아두고 있다. 월마트는 11일 다음달부터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1만1720원)으로 올리고 1000달러의 보너스를 현금으로 1차례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그러나 몇시간 뒤 자회사인 샘스클럽 점포 63곳을 폐점한다고 밝혔다. 2018.1.12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월마트가 미 전역에 걸쳐 63곳의 샘스 클럽(Sam's Club)을 폐점한다고 11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월마트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폐점하는 63곳 가운데 약 10곳 정도가 전자상거래의 분류센터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일 8곳이 우선 문을 닫았으며 나머지 점포들도 향후 수주 이내에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샘스클럽은 창고형 회원제 대형 할인매장으로 월마트의 자회사이다.

 이 같은 결정은 월마트가 다음달부터 직원들에 대한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1만1720원)으로 인상하고 10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1차례 지급하며 육아휴가 일수를 늘린다고 발표한 직후 내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번 샘스 클럽 63개 점포 폐점으로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감소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폐점된 점포들의 직원들 중 일부는 다른 월마트 점포나 새로 생기는 전자상거래 분류센터에 재고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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