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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문재인 생일축하 광고, 김일성 주체사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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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12 0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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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김문수 전 경기지사. 2017.05.24.  soso@newsis.com
"동방예의지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됐나"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2일 서울지하철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생일 축하 광고를 내기로 한 것에 대해 "김일성 주체사상의 영향이라고 본다"고 힐난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지하철역에 현직 대통령의 생일 축하 영상과 음악이 나오는 건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이미 결정됐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까지도 기어이 취소시켰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그 대신 자신의 취임기념 우표는 발행했다. 정상적으로 하자면 올해 2월 말까지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감옥에 보내놓고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자신의 생일축하 영상과 음악을 서울시내 지하철 4개 노선 10개 역에서 50일간이나 떠들게 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피도, 눈물도, 염치도, 눈치도, 양심도 없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동방예의지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 버렸는가"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의 핵심인 수령론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충성으로 높이 우러러 모셔야 한다. 북한에는 3만 여개의 김일성 동상이 있다고 한다"며 "남한에는 위대한 촛불 혁명 대통령 이니의 생일축하 영상과 방송을 널리 오랫동안 울려 퍼지게 할 지어다"라고 비꼬았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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