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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국내 활동 본격화…25일 정규 2집 '리턴'

등록 2018.01.12 18:27:14수정 2018.01.12 18: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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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콘, 그룹. 2018.01.12. (사진 = YG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이콘, 그룹. 2018.01.12. (사진 = YG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 '아이콘'이 국내 활동을 본격화한다.

12일 YG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25일 정규 2집 '리턴(RETURN)'을 발매한다. 정규앨범만으로 따지면, 2년여 만에 발표되는 것이다.

아이콘은 2013년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 2014년 '믹스 앤 매치(MIX & MATCH)' 등 여러 차례 서바이벌을 거쳐 데뷔했다.

YG는 "앨범명 '리턴'에 아이콘의 시작점, 초심을 돌이켜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면서 "한 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열정을 그대로 간직하고,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아이콘은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그 결과 해외 신인 아티스트로서 최단 기간 돔 투어를 개최했다. 연말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한국 가수로는 빅뱅 이후 7년 만에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들려오는 기쁜 소식과 달리 한국 활동이 드물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YG 관계자는 "국내 팬들의 아쉬움과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올해 YG 첫번째 주자로 아이콘을 내세우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백에 앞서 아이콘 멤버들은 "국내 활동과 정규 2집 앨범 발표는 마치 꿈만 같다. 앨범을 준비하던 그 동안의 많은 노력들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역시 이번 아이콘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전면에 나서고 있다. 그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내 활동 올인, 예능 출연 등 아이코닉(팬클럽)의 모든 요청사항 최대한 수렴 노력"이라고 적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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