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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조선 산치호 내부에서 시신 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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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13 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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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교통부·AP/뉴시스】 중국 동부 해상에서 이란 유조선 산치호가 불타고 있다. 산치호는 지난 6일 홍콩 화물선과 충돌사고를 낸 후 불길에 휩싸였다. 10일 오후에는 뱃머리 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사진은 11일 중국교통부가 제공한 것이다. 2018.1.12
【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주 동중국해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후 불타고 있는 이란 유조선 산치호 안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구조팀이 13일 승무원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중국 국영 CCTV는 구조팀이 이날 아침 산치호 안으로 진입, 구명정이 있는 갑판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며 구조팀은 산치호 내부에 진입한 시간은 30분도 채 안 되지만 산치호의 운항 자료와 녹화된 동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구조팀은 그러나 온도가 섭씨 89도에 달해 선실 내부로는 진입하지 못했다고 CCTV는 덧붙였다.

 산치호는 지난 6일 충돌 후 선원 32명이 실종됐으며 아직도 불타고 있다. 이번주 초 시신 한 구가 발견된데 이어 이날 2구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29명이 아직 실종 상태이다.

 한국 등에서 13척의 선박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치호에는 약 100만 배럴의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가 실려 있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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