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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식]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등록 2018.01.14 0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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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2018.01.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2018.01.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양산시,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경유 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의 하나로 2억4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조기 폐차 150여 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우선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되며, 이달 시청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 공고 후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처음 등록일이 2005년 12월31일 이전 총중량 2.5t 이상 경유차로 관내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자동차로 정기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 이내여야 한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또는 저공해 엔진 개조 이력이 없어야 하며, 이미 폐차됐거나 폐차상태의 차량은 지원되지 않는다. 접수 시 차량의 정상 운행 여부를 지정 정비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한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되게 되며 차량 중량에 따라 최고 상한액이 165만원~770만원(3.5t 미만 165만원, 3.5t 이상 6000cc 이하 440만원, 3.5t 이상 6000cc 초과 770만원)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지원율에 10%를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경유차 총 218대에 2억 9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립박물관, 전시 유물 공개 구매
 
 양산시립박물관은 양산과 관련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유물공개구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매 대상 유물은 불교 문화와 관련된 유물, 양산과 관련된 근·현대자료와 문서, 기타 전시, 학술 가치가 높은 문헌 또는 자료이다.

 특히 이번 구매에는 불교 유물 중에서도 전시의 활용도가 높은 조각, 공예품을 중점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며,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받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유물은 양산시립박물관의 구매목적과 부합하는 유물만 유물평가심의회를 거쳐 구매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타 유물절차 등과 관련된 사항은 양산시 고시·공고나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시립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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