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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테토&다니엘에 듣는 신윤복·정선…간송미술관

등록 2018.01.16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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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마크테토와 다니엘 린데만

【서울=뉴시스】마크테토와 다니엘 린데만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간송미술관 '바람을 그리다: 신윤복•정선, 원작과 함께하는 미디어전'에 방송인 마크 테토와 다니엘 린데만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크 테토는 이번 전시의 영어 오디오가이드를 맡았다. 다니엘은 오는 21일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전시 해설을 해줄 계획이다.

이번 한국어 전시해설을 기획한 간송미술관 홍보대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고미술 작품들을 잘 알려진 외국인 스타가 한국어로 전시해설을 한다면 우리의 미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관람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을 것 같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한국의 미술에도 큰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의미가 있는 작품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니엘 전시해설 프로젝트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메일([email protected])로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한편 간송미술관의 '바람을 그리다: 신윤복•정선' 전시는  5월 24일까지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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