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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올해 매출 2조 목표

등록 2018.01.19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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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대전=뉴시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대전=뉴시스】 이시우 기자 = 계룡건설은 지난해 수주 2조 5000억 원과 매출 1조 6000억 원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룡건설은 이날 대전 둔산사옥 16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한승구 회장, 이승찬 사장, 계열사 사장단,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한국은행 통합별관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한 것을 비롯해 충주댐 공업용수도 및 제2공구,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유통센터, JTBC 신사옥과 일산 스튜디오 등 건축 및 토목, 민간 각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제쳤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의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장으로 사용될 '아이스아레나'와 관동하키센터 등 올림픽 경기장과 국방대학교와 기초과학연구원(IBS) 1단계 사업, EBS 통합사옥을 성공적으로 시공해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했다.

 계룡건설은 올해는 매출 2조원 대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한승구 회장은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부재와 슬픔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건설경기는 불투명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매출 2조 원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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